![]() |
19일 유출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원인은 불명이나 예고편이 아닌 본편 그대로 업로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원인불명의 업로드 실수로 유출되면서 초유의 공짜상영 사태를 빚었다.
19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코리아 계정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이 게재됐다.
지난 4월 국내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약 열흘 전부터 IPTV와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 영화는 5월 국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하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이 아닌 2시간21분짜리 풀버전이 유튜브에 사실상 '유출'되면서 네티즌들이 공짜상영 혜택(?)을 누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유출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풀버전 영상은 20일 오후 4시경 게시자에 의해 삭제됐다. 다만, 정확한 원인에 대한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