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7월 넷째주 (7.21~7.25)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산업은행 박인준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외국계은행 A 딜러,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등 7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1.90~1039.3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저점: 최저 1020.00원, 최고 1025.0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고점: 최저 1036.00원, 최고 1045.00원 전망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이번 주 환율:1020~1045원
이번 주 발표 예정인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등 정부가 워낙 강하게 얘기를 해서 환율이 쉽게 빠질 것 같지는 않다. 지금까지의 스탠스를 보면 예상보다는 금리를 크게 움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부의 스탠스로 사실 숏을 많이 움직이기는 어려워보이나 대기 네고들이 많아 환율을 누르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큰 영향은 주지않는 것 같다. 이들 재료가 큰 영향을 주려면 엔화가 영향을 받아야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이에 대해서도 중립적 스탠스가 맞는 것 같다.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이번 주 환율: 1023~1040원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에 롱(환율 상승 베팅) 심리가 확산된 것 같다. 다만 지난주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고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출회에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주 추가 상승 시도가 강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경환 부총리 경제팀의 금리 인하 관련 이슈는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로써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주 내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최 부총리가 추가 시그널을 보낸다 해도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다만 금리 인하와 환율 방어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하방 경직성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이번 주 환율: 1025~1040원
시장에서는 최경환 부총리의 입에 주목하고 있는 한편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도 고려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 장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회수가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지난주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처럼 돌발 재료가 달러 강세를 이끌 수 있어 대외 여건을 주시해야 한다.
이번 주는 환율의 상승 시도가 지속되며 테스트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지난주 변동성이 큰 장세가 나타났으므로, 이번 주는 당장 1040원을 뚫고 올라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025원을 저점으로 보고 1030원에서 주거래를 예상한다.
▶산업은행 박인준 과장
이번 주 환율: 1020~1037원
심리는 매수 심리인데, 수급은 확실한 공급우위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수급과 심리가 맞붙을 때마다 대체로 실체가 명확한 수급이 이기기 마련이다.
추세적 환율 상승이 있기 위해서는 국제금융의 리스크 재료(CDS 프리미엄 급등 등)가 터져야 한다. 양국 통화정책의 차이로만 1040~1050원 수준을 상향 돌파하는 추세전환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살짝 호키쉬한 미 연준의 방침과 완화적 정책을 천명한 한국의 정책당국의 조합은 기존의 원화 롱 세력의 손절을 이끌어 내기 충분하므로 튈 때마다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도 지정학적 불안등으로 환율이 상승할 수 있겠으나, 중국 PMI 지표 호조 등으로 다시 하락하는 전강후약 장세 예상하며, 레인지 상단은 전고점이자 일목균형표상 구름대 상단인 1037원선, 레인지 하단은 일목균형표상 구름대 상단인 1020원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1020~1037원
이번 주 시장은 정책 기대와 개입 경계, 미달러화의 지지력이 하방 경직성 제공하겠으나 상단에서의 꾸준한 매물과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개입 경계와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가 상승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8월 금통위 전까지 정부와 한은 관계자들의 발언이 혼란을 주며 변동성 확대시킬 전망이다.
한편 미달러는 옐런 의장 발언 이후 상승세를 보이긴 했으나 추가적인 상승 탄력을 갖기 위한 모멘텀은 당장은 찾기 힘든 상황이다. 대규모 경상·무역 흑자와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입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월말에 접어드는 만큼 상단에서의 매물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계 은행 A 딜러
이번 주 환율:1020~1036원
이번주는 주변 시장 상황이 많이 불안정한 가운데, 일단 1010원 이하로 갔던 시장이 1030원대로 올라오면서 환율이 많이 올라왔다는 인식이 강해진 부분이 있다. 반면 아래쪽에서 역외 매수부터해서 단기적으로는 저가매수세에 대한 생각도 있는 것 같다.
외부적으로 시장이 불안한 부분이 있어 출렁거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단기 고점을 1036원정도 선에서 봤다고 생각하고 아래쪽으로는 1020원에서 지지되지 않을까 싶다.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25~1040원
이번 주에는 국내 최경환 경제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동시에 봐야 한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각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낸다면 미국 경기 회복 시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탄력 받아 한번 더 상승 시도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1020원 후반~1030원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주 있었던 말레이시아 발 리스크와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어떻게 번질지 모르니 위험회피 심리에 따른 상승 요인을 주목해야한다.
이에 상승 재료가 더 많은 한 주가 되겠으나 1030원대에서는 빨리 움직이는 한편 1040원 부근에서 상승 속도를 줄이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1040원선에서 강한 저항선을 보일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윤지혜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