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형주들의 반등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21일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박스권의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박스권 상단부 돌파를 위해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와 코스피200은 시가총액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주의 움직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면서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최근 흐름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시가총액 100위까지를 대형주 지수로 구분하고 300위까지를 중형주로, 그리고 그 이하는 소형주로 분류한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 2010년 1월 2일 이후 수익률 추이를 보면 소형주 지수가 52% 가량 상승했고, 대형주가 19%, 그리고 중형주가 12%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는 소형주 지수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해 연말까지 대형주와 소형주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했다"면서 "박스권 상단부 돌파 가능성은 아직 절대적이지 않기에 대형주 지수의 반등이 요구되는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