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가 '쇼유더머니'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래퍼 산이가 '쇼유더머니'의 일리네어 레코즈 디스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산이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쇼유더머니(ShowYouTheMoney)' 힙합팬분들께 하도 까이고 까여 그것들에 대해 하고픈 말한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nothing more. 특정인물 디스 아니다. 계속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7일 산이가 공개한 무료곡인 '쇼유더머니'가 일리네어 레코즈를 비판했다는 의혹이 커지며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지난 5월 빈지노와 도끼, 더 콰이엇이 소속된 일리네어 레코즈가 공개한 곡인 '연결고리(feat. MC메타)'에서 빈지노 파트인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에 대응하는 맞디스 곡이 산이가 공개한 '쇼유더머니'라는 추측이다.
   
이에 산이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쇼유더머니'는 빈지노나 레이블 일리네어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 인기몰이중인 '쇼미더머니3'를 맡고있는 산이가 자신의 랩 실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팬 서비스로 봐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해명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산이 쇼유더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도끼 더콰이엇 디스곡이 아니라구?"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도끼 더콰이엇 디스 논란 커질만 하다"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도끼 더콰이엇 디스곡? 자신이 아니라니까 믿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