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시장을 움직일 만한 새로운 재료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소폭 상승세를 연출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대비 8센트, 0.1% 상승한 배럴당 100.91달러에 마감했다.
이라크 사태가 여전히 산유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는 반면에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 유입이 겹치면서 유가는 지난주 종가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씨티푸처스 퍼스펙티브의 팀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공급이 꽤 많은 상황"이라며 "이라크와 리비아 등의 사태를 지켜보며 경계심을 갖고 있지만 공급과 수요의 균형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말 리비아에서는 반군들이 공항 통제권을 둘러싸고 폭력 사태를 벌이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충돌이 빚어진 바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날 지난주 종가보다 14센트, 0.13% 상승한 배럴당 106.80달러선에서 움직였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장중 6.6달러 수준까지 벌어지며 지난 7일 이후 가장 큰 폭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