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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단편영화 ‘하나 그리고 둘’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소속사 프레인TPC는 14일 오전 “류현경이 안성호 감독의 단편영화 ‘하나 그리고 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나 그리고 둘’은 미국에 유학 중인 북한 여학생과 한국계 미국인 남학생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류현경은 북한 여학생 역을 맡아 한국계 미국인 배우 팀 조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School of Cinematic Arts) 대학원생 안성호 감독의 졸업 작품으로 안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USC 입학 전에도 여러 상업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을 거쳐 왔다.
영화는 차후 장편제작 및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미 양국의 배우, 스텝이 참여하며 인터넷 등을 이용,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제작비를 모금한다. 후원은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와 ‘하나 그리고 둘’ 홈페이지(oneandtwofilm.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류현경 주연의 ‘하나 그리고 둘’은 오는 7월 말 크랭크인 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