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이 부산 현지화 추진을 위해 맞댔다.
13일 예탁원은 전 임원과 부서장들이 참여한 경영전략 워크숍을 지난 11일~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부산화 추천노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부산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 등 부산화 추진방안을 집중논의했다.
특히 부산화 전략 목표로 성공적 부산 정착,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지원을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본사사옥(BIFC) 준공승인에 따른 내부 시설공사 등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고객응대․리스크 점검·IT 테스트 등 업무수행 준비계획을 종합 점검하는 등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본사이전 준비상황도 최종 점검했다.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탁결제원에 대한 부산 지역사회의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예탁결제원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부산시민과 함께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남은 기간 차질 없는 이전 준비를 통해 예탁결제원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