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부증권은 11일 AJ렌터카에 대해 올해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2014년 수익성이 바닥 국면"이라며 "하지만, 올해를 저점으로 수익성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AJ렌터카는 오토렌탈의 성장기반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8.1%로 지난해 9.4%와 비교할 때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주요 원인은 중고차매각부문에서 10%를 차지하는 중동 수출물량이 시리아와 이라크 내전에 따른 수요 부진 영향으로 매각가액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2년 상반기부터 렌탈계약기간이 기존 36개월에서 48개월로 점진적인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각차량 연수 증가 및 중고차 매각 지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J셀카 실적의 경우 매출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나, 사업 초기로 규모의 경제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가율 상승은 수익성 하락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해를 저점으로 AJ렌터카의 수익성은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지연됐던 중고차 매각(중고차 매각 대수: 2014년 1만3500대 vs. 2015년 1만5700대)은 2015년부터 반영된다"며 "AJ셀카는 현재 월 중고차 매매 대수 600~700대 수준에서 올 3분기 기준 2300대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 이상의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