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최경환 승부수] 청년-여성 일자리 늘리기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층·여성 일자리 지원 확대...좋은 일자리 갖도록 정책역량 집중”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9일 오전 10시 2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경환 경제팀은 청년고용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늘려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갖고 있다. 경기회복세의 온기가 서민 체감경기로는 이어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여성들의 경력단절이다.

뉴스핌이 지난 4~7일 경제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2기 경제팀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정책 질문에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은 8표(28.6%,복수응답)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가계 소득 증가로 침체된 소비활동과 내수를 살려야 한다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취업애로계층으로 분류되는 여성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경환 경제팀은 이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공약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내수부진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청년 실업·여성 경력단절 ‘여전’…소비 증가 장애물

실제 우리나라에선 청년실업과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이 내수부진의 장애물이라는 지적이 많다. 올해 들어 신규취업자 수는 매달 4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50대 이상 장년층이 그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5월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40.5%로 30~39세(73.9%), 40~49세(79.1%), 50~59세(74.9%), 60세 이상(41.3%)에 비해 낮았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졸 취업애로계층의 해소를 위해 대학 교육의 수요자 맞춤형 혁신, 대학 진학률 조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대학에서 기초 교육 뿐 아니라 기업의 요구 사항도 반영하는 현장 실무형 교육도 실시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여성의 고용률은 사상처음으로 50%를 넘겼다. 20대의 고용률이 70.1%로 가장 높았고 50대의 고용률도 62.2%를 기록해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30~34세와 35~39세의 고용률이 57.3%, 55.2%로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림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육아 및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포기한 인구는 2012년 417만 명으로 전체 생산가능 여성인구의 21%에 달한다”며 “만약 이들이 모두 노동시장에 참여해 각각 해당 연령대 여성의 평균 취업률로 고용된다고 가정하면, 전체 여성의 고용률은 2012년 48.4%에서 63%까지 상승한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여성의 근로소득총액도 276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물론 현재 비경제활동여성이 모두 취업전선에 뛰어들 경우 전체 취업률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소득손실 규모는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면서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여성 노동력이 활용되지 못하는 데에 따른 소득창출 기회의 손실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50대 이상의 경우 정규직보다 소득이나 근무 환경이 열악한 시간제 일자리 위주로 고용이 늘어났다. 정부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여성 고용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역시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이 연구위원은 “30세 이후의 노동시장 탈락은 전문가와 기능직에서 크게 나타나는 반면, 해당 직종의 복귀 정도는 작다”며 “40대 이후 복귀 정도가 가장 큰 직종은 단순노무직이나 판매직 등으로 나타났으며 사무직 서비스 직종 등은 30대를 전후로 경력단절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정부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을 줄줄이 발표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청년고용 대책의 경우 대졸자들을 위한 대책이 부족하고 ‘고용률 70% 로드맵’의 핵심 정책인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기존의 ‘아르바이트’와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는 점은 최경환 경제팀이 보완해야 할 과제다.

최경환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년층과 여성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골고루 좋은 일자리를 나눠 가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