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소셜 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광고 부문에서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최근 주가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월가의 투자가들은 강세론을 고집하고 있다.
지난해 페이스북 주가가 강한 상승 흐름을 연출했지만 열기가 식지 않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페이스북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160%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했다. 그렇지만 마케팅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주가 추가 상승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얘기다.
토페카 캐피탈의 빅토르 앤서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페이스북의 주가가 파죽지세로 올랐지만 상승 열기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핵심 사업의 수익성이 강화되는 만큼 주가가 탄탄하게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JMP 증권의 론 조시 애널리스트 역시 “대기업들이 페이스북 연일 광고를 내고 있다”며 “페이스북의 핵심 사업은 대단히 강한 저력을 갖춘 상태”라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지난 2012년 10억달러에 인수한 인스타그램에서 향후 2년 사이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20억달러에 인수한 왓츠앱도 2016~2017년 사이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9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개장 이후 상승폭을 점차 확대, 후반 3.5%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