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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업종분석] (28) 고성장 경제 최대 수혜업종 中 보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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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손보등 유망, 2020년엔 세계 2위시장 도약

[뉴스핌=조윤선 기자] "2020년 중국은 세계 2위 보험시장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보험업계가 중국 금융업 총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중국 보험감독 당국의 수장인 샹쥔보(項俊波)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8일 '중국보험업사회책임백서(이하 백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샹쥔보 보감회 주석은 이날 앞으로 10~20년 중국 보험시장 규모가 현재 세계 4위에서 2위로 도약해 보험업계가 중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보감회는 백서를 통해 2020년 중국 보험업계 발전 목표로 △수입보험료 규모 세계 2위 △수입보험료의 국내총생산(GDP) 차지 비중 5% 달성 △한해 1인당 평균 보험료 지출 3500위안(약 57만원)을 명시했다.

수입보험료란 보험회사가 일정 기간 또는 일회계연도 중에 거둬들인 보험료, 즉 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보험료의 총합을 의미한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2013년 수입보험료 280조원

중국 보험업계는 1980년 이후부터 연간 30%에 육박하는 고속성장을 구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중국 보험업계 총 자산은 8조3000억 위안(약 1350조원). 수입보험료가 1조7200억 위안(약 280조원)에 달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보험시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2109억 위안(약 33조원)에 불과했던 수입보험료는 2009년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한 1조1137억 위안(약 182조원)에 달했다. 2012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1조5500억 위안(약 253조원), 2013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1조7200억 위안(약 280조원)에 이르는 등 중국 수입보험료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 5월말 기준, 보험업계 총 자산도 꾸준히 증가해 처음으로 9조 위안을 넘어선 9조438억 위안(약 1470조원)에 달했다. 이는 연초보다 9.11%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3년 중국의 농업분야 수입보험료 규모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은 연인원 3367만 농가에 보험 배상금을 지급했다. 

중국 보험업계의 대외 개방과 관련해서 보감회는 2013년 21개 국가와 지역의 123개 외자 보험기관이 중국 국내에 142개에 달하는 대표처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전체 외자기업에서 3.95%를 차지한다.

반대로 작년 중국 본토 보험회사가 해외에 설립한 보험사는 29개에 이른다.

중국 보험시장은 본토 보험회사의 천하다. 2013년 3분기 기준, 중자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1조2931억 위안으로 96.3%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외자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502억 위안으로 시장점유율이 3.7%에 불과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0.5%포인트 확대됐다.

◇향후 10~20년 中 보험시장 황금기

전문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보험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생명보험과 재산손해보험 등 중국 보험 산업에 대한 보험산업국가리스크(IICRA) 평점을 '보통수준'으로 유지했다.

S&P는 중국 경제와 정치, 금융시스템 리스크, 법률 등 각종 요인을 감안해 중국 보험산업 리스크를 '보통수준'으로 평가했다며, 중국 경제의 잠재적 성장성이 여전히 높아 보험산업도 그 안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인의 1인당 평균소득 증가와 더불어 고령 인구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양로(연금) 및 의료, 장기보장형 보험상품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P는 향후 2년 동안 중국의 생명보험 총 수입보험료가 연간 8%~12%씩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제시했다.

중국 도시화 진행 과정이 빨라지면서 재산손해보험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미국 프라메리카 금융그룹(Pramerica Financial)의 글로벌전략규획 부총재 우겅후이(吳庚輝)는 "10년 전부터 인구의 80%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면서 현재 도시화율이 50%를 넘어섰다"며 "도시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주택,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재산손해보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50년 중국 재산손해보험 시장이 지금보다 3배 이상 커질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보험 시장 성장성이 매우 밝다"고 전망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부원장 리양(李揚)은 "앞으로 10~20년 중국 보업산업 자산이 금융업 총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6%에서 20%로 확대될 것이며,보험업 총 자산규모도 9조 위안(약 1470조원)에서 30조 위안(약 4900조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샹쥔보 보감회 주석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리양 부원장도 중국 경제성장에 따라 향후 10~20년이 보험업계의 황금기가 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 금융업 총 자산에서 은행과 보험의 비중이 각각 35%와 26%로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중국은 이 비중이 91.1%와 4.9%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보험업 발전이 은행에 비해 여전히 더딘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中 보험사 4곳 '글로벌 500대 기업' 랭크

중국 보험업계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중국 보험사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인수(中國人壽)보험이 2014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98위에 랭크돼 중국 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3년 중국인수보험의 글로벌 랭킹은 111위로 올해 23계단 뛰어올랐다.

2013년 181위였던 중국평안(中國平安)보험은 올해 53계단 상승한 128위에 올랐으며, 중국인민(中國人民)보험은 작년 256위에서 48계단 상승한 208위에 랭크됐다.

중국태평양보험(中國太保)은 올해 전년보다 45계단 뛰어오른 384위를 차지, 처음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4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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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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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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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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