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의 건전성 관리에 필요한 차주의 체납 정보 등 외부정보를 일괄적으로 신속하게 입수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감원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4개 상호금융중앙회와 함께 자산건전성 분류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목표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상호금융조합에서는 대출실행 후 건전성 평가시 외부정보가 제대로 입수되지 않아 건전성 분류 오류와 함께 건전성이 실제보다 과대 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차주의 휴·폐업(국세청), 세금체납(국세청, 지자체 등), 개인회생 및 워크아웃(법원, 신복위) 등 금융권역 밖에서 생산되는 외부정보가 자주 누락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중앙회는 자료생산기관 및 신용정보회사와 연계해 휴·폐업 및 체납, 경매절차 진행, 개인회생 및 파산 등의 외부정보 입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감원과 4개 중앙회는 지난달 관련 TF를 구성한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제1차 회의를 개최, 주요 외부정보별 입수 시스템 구축방안, 구체적 작업일정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조합은 자산건전성 분류에 필요한 주요 외부정보의 입수 및 활용체계를 단계적으로 은행 수준으로 근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