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중국은행이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한중간 금융교류의 물꼬를 튼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단에 포함된 톈궈리 중국은행 회장이 오는 4일 거래소, 예탁원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MOU는 향후 위안화 표시 상품에 대한 출시와 중국기업을 중국에 상장할 경우 수반되는 문제점이나 절차에 대해 서로 교류하자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예탁원과는 위안화채권의 유통이나 발행 등에 대한 구조 논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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