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이번 주(30일~7월4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간 조정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로 인한 IM(정보통신)부문 부진이 2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모멘텀은 양호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내외 실적 모멘텀이 실제로 있는 종목들로 추천바구니를 꾸렸다.

강원랜드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강원랜드는 테이블 대비 머신 비중이 높아지며 홀드율 상승 추세를 유지중"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난 1119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도 "레저세, 방문자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며 "현 주가 기준 2014년 예상 배당률은 3.3%"라고 추천사유를 밝혔다.
CJ 제일제당은 라이신 가격 판가상승과 원화강세에 따른 수혜 모멘텀을 주목받았다.
SK증권은 CJ 제일제당에 대해 "라이신 가격 판가 상승이 지속중"이라며 "원화 강세로 원재료 수입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도 2분기 판매량 증가와 원재료 가격하락의 실적 가시성 모멘텀이 있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은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하고 매출도 7.2% 늘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철근과 형강류 판매도 증가할 것"이라고 현대제철을 추천했다.
특히 증권사들은 국외에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보였다.
동양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하반기 중국 LTE 시장에서의 휴대폰 사업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추천했다.
제일기획도 KDB대우증권으로부터 "신규 광고주로는 러시아에서 코카콜라 계열 주스 브랜드 ‘도브리(Dobry)’의 통합 캠페인, GM의 신차 브랜드 ‘래이븐(Ravon)’의 전략 컨설팅을 수주했다"며 "중동에서도 통신사 ‘두(du)’의 리테일 마케팅, 홍콩에서는 음악 다운로드 1위 기업 'KK Box'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태양광 자회가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한화케미칼, 2분기에도 시스템보안 가입자 수 증가가 지속될 전망인 에스원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