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이라크 사태의 진행을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한주를 마무리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0센트, 0.09% 하락한 배럴당 105.74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종가 부근인 배럴당 113.21달러선에서 거의 발목이 묶인 상태다.
유가는 이라크의 원유 공급 차질 관련 사안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정상적인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안도하며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전 사태가 대부분의 원유 시설이 위치한 남부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에너지 애널리틱스 그룹의 톰 핀론 분석가는 "이라크의 원유 생산이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푸처스 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이라크의 상황이 더 좋아지지는 않고 있지만 원유 생산에 충격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면서 "시장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해 주시중으로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공포도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