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6일 대규모 비차익매수의 중심은 금융투자였으며 변형 차익거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7일 "일단 외국인이 전일 비차익매수의 중심이 아니었고 금융투자의 비차익매수는 변형 차익거래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국인의 주춤한 비차익매수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관망 성격에 가깝다. 따라서 금융투자의 비차익매수에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일 비차익거래는 3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며 6월 동시만기 이후 누적치는 43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전일 외국인은 851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금융투자의 매수 규모는 2600억원에 달했다.
최 연구위원은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이탈 이후 새로운 화두는 금융투자"라며 "두 기관의 차익거래 상 차이점은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의 활용 여부로, 전일 금융투자의 비차익매수는 6월 동시만기 직후 나타났던 베이시스 악화기에 진입했던 매도차익거래의 청산 성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그리고 베이시스 수준 점검이 과거 차익거래의 관전 포인트였다"며 "다만, 이제는 K200 ETF의 설정액 증감 여부도 입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