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기업 활동 증가로 인해 4년 반래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은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6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8.0은 물론 직전월인 5월 최종치 58.1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게 한다.
세부적으로는 고용지수가 5월 52.8에서 6월 55.4로 개선돼 지난해 9월 기록했던 최고치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 PMI 잠정치는 61.1로 집계돼 이 역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마르키트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과는 단순히 올해 초 나타났던 혹한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경기가 반등했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며 "소비자 신뢰의 증가로 인해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고하고 있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더 광범위한 경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넘는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