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5일 국채선물시장이 강세(금리 하락) 출발했다.
전날 시리아 전투기가 이라크 서부 지역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미국채 10년물이 5bp 하락한 2.58%를 기록하는 등 강세 마감하자 국내 시장도 이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국고채 10년물은 3.20%선을 뚫고 내려오며 추가 플래트닝(수익률 곡선 평탄화)이 시도되고 있다. 단기물 금리는 추가 하락 모멘텀이 부재해 움직임이 제한됐다.
오전 9시 1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상승한 106.38을 나타내고 있다. 106.38~106.41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8틱 상승한 115.24에 거래되고 있다. 115.33으로 출발해 115.23~115.3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7bp 오른 2.690%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1.5bp 내린 3.200%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금리 하락으로 강세 출발 중이다"라며 "정책 이슈가 답보상태라 단기물 지지 재료가 없어 커브 플래트닝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10년물이 지지선인 3.20%을 뚫고 내려가는 모습"이라며 "오늘도 최근 스티프닝됐던 부분을 되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의 경우, 청문회 진행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고 재료가 안나오고 있어 제한적"이라며 "우크라이나 이슈보다 이라크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