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20일밤 강원도 고성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한 임 모 병장이 사흘째 잡히지 않고 군과 대치 중이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은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할 방침이다. 군은 임 모 병장이 저항할 경우 대응 사격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 모 병장에게 최대한 투항을 권고하되 응하지 않고 끝내 저항한다면 대응사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임 병장의 예상 도주로에 다중 차단선을 설치하고 포위망을 좁혀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 모 병장 부모는 임 모 병장에게 투항을 권하고 있는 상황. 임 모 병장은 고성군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군과 대치 중이다.
임 모 병장 부모는 투항을 권하면서도 군 당국에 항의했다. 임 모 병장이 오는 9월에 전역할 예정인 만큼 납득이 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임 모 병장 부모는 “다음달이면 정기휴가에 이어 9월이면 전역을 앞둔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며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진 : 23일 오전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과 군은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밤샘 대치 상황을 이어간 가운데 임 병장 아버지가 군과 대치 중인 작전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군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