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상 연출을 비롯해 배우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가 참석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 그리고 최춘희가 소속 될 기획사의 사장 조근우(신성록)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이세영은 극 중 최춘희와 같은 소속사 샤인스타의 연습생인 박수인 역을 맡는다. 장준현의 첫사랑이기도 한 박수인은 성공을 위한 강한 열망을 가진 인물로,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성공한 가수출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이른 바 ‘엄친딸(엄마 친구 딸)’이다.
이수인은 많은 것을 가졌지만 갖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질투심을 느끼는 악역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이세영은 “감독님께 ‘어둠을 깊게 생각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면서 “99개 가졌지만 1개 더 갖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지 않나. 또, 요즘 아이들은 뒷담화를 하기 보단 앞에서 시원스럽게 말하는 것 같다. 박수인 역시 뒤에서 음모를 꾸미는 (어두운) 성격은 아니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 이미지가 어린 이미지도 있었지만 모범생이나 연약한 이미지도 있었다. 기존에 갖고 있는 제 느낌과는 달리 이번에는 세련된 부잣집 딸이고 일류대를 다니는 차도녀 역할이다. 그런 만큼 의상이나 헤어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기존 이미지가 아닌, 세련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성인 연기자로서 제대로된 연기를 보여드리는 게 이번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세영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6월23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