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오른 1018.50원에 개장했다. 전날 역외 환율을 반영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좁은 박스권 속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 환율은 전일 현물 환율보다 0.25원 상승한 1017.7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 역외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미국 경제 지표 부진과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이라크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하락했고, 안전자산선호에 엔화는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40원 오른 1017.90/1018.10(매수/매도호가)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가는 1018.50원, 저가는 1017.20원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뚜렷한 모멘텀을 찾을 수 없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발 불안으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글로벌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않다는 설명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역외환율 반영해서 소폭 상승했지만, 방향성 없이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전반적으로 비디쉬(매수 우위)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조용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며 "장 초반 특별한 움직임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