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가 클수록 부동산 투자가 1순위인 고액자산가 비율이 높은데, 최근 조사결과 빌딩·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액투자자의 경우 자금부족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쉽지 않은데 이들에게도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 소개한다.
KB롯데 마스터리스 부동산투자신탁제1호(투자기간 10년)는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 2개점과 마트 5개점을 세일즈 앤드 리스백(sales & leaseback) 거래를 통해 매입하는 펀드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롯데쇼핑과 20년간 트리플 넷(triple net·유지관리비, 제세공과, 보험료를 임차인이 부담)) 조건의 장기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임대료 수입을 창출하며 펀드의 운용기간중 연 6.0%수준의 지속적인 배당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펀드의 운용기간 중 부동산담보로 조달한 대출금의 금리 변동시 배당에 미치는 영향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금리가 변동될 경우 임대료가 변동되도록 함으로써 펀드의 6.0%의 배당수익률이 유지되도록 했다.
신용등급 AA+의 국내최대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이 트리플 넷 임차조건에 따라 부동산 운영과 관련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펀드의 6.0%의 배당수익률이 유지되도록 했다.
상품의 특징은 ▲안정적인 예금과 수익형부동산투자의 장점을 갖춤 ▲소액으로 우량 수익형부동산 투자가 가능 ▲개인 은퇴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 ▲연 6.0%의 배당 매월지급식 ▲부동산펀드 상장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능 등이 있다.
투자대상 부동산은 개인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광역시 소재자산 ▲매매가 대비 매출액이 높은 자산 ▲토지가 비중이 높은자산이며 영업이익 대비 임대료 비율이 낮아 안정적인 지급이 가능한 우량자산이다.
국내백화점 시장은 롯데·신세계·현대 등 Big 3 주도로 이뤄져 왔으며 이들은 전국적인 매장운용으로 인한 운영비 절감으로 백화점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시장점유율기준 마켓쉐어(M/S) 44.4%, 점포수 기준 마켓쉐어(M/S) 38.3%로 국내 백화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
그리고 롯데마트는 매출기준 19%, 점포수 기준 21%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 시장에서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이같은 투자가 실제 부동산을 사거나 대안상품인 국고채를 투자하는 것보다 유리해 보인다.
지난 4월 7일 보도된 국내 한 경제지에 따르면 자금이 10억원 이상이라면 상가건물이나 상가주택 구입을 고려할 수 있는데, 현재 이런 부동산의 매입금액 대비 임대수익률은 연 4%안팎에 불과하며 재산세·소득세 등을 고려하면 수익률은 연 3%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년만기 국고채권의 금리는 현재 3.375%이며 2008년 금융위기이후 하락추세에 있다.
-김병기 신한금융투자 구월동 지점장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