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12일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000원이라는 중요 레벨을 앞두고 있는데다 엔/원 환율 세자리수 진입 부담까지 더해져 당국의 속도 조절이 이어지며 하락은 억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일 금통위에서의 총재의 환율 관련 발언이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으며 금일도 당국 경계속에 1010원대 중후반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연구원은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입세에도 주목했다.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의 가능성이 부담되나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강력하게 통화완화를 시사하고 원화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높아져 외국인의 매입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3월말 이후 매입세를 지속하다 5월초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4~5월에는 월간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외국인의 주식 매입의 경우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확인, 중국 리스크 완화로 3월말 이후 신흥시장 자금 유입 지속되는 가운데 ECB의 통화 완화로 환율 하락 등에 따른 기업 실적 우려에도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 "채권시장의 경우 일부 원화강세 베팅과 글로벌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이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의 질 좋은 매입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