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지친 직장인, 연애에 목마를 이들, 웃음이 필요한 시청자를 위해 ‘고교처세왕’이 해결에 나선다.
11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양희승 작가, 유제원PD가 참석해 극을 소개했다.
‘고교처세왕’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남자셋 여자셋’ 하이킥 시리즈‘ 등을 집필한 양희승, 조성희 작가 그리는 이야기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희승 작가는 “요즘 같은 때에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시트콤이란 장르를 좋아한다. 요즘 시트콤 자체가 사양된 부분이 있는데 저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은 중요한 웃음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우리 드라마에서 살리려고 애썼다”며 “주력하는 부분은 코미디이지만 과하지 않도록 리얼하게 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고교 처세왕’은 철없는 18세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로 직장 안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고난기와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과 9세 연상의 계약직 사원의 로맨스가 담겨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고등학생이 회사의 본부장으로 있고, 그가 계약직 여사원과 로맨스를 나누면서 도전하고 극복하는 이야기 자체가 판타지다. 그래서 리얼리티를 강조할 수밖에 없다”고 내세웠다.
이어 “보통 드라마에서는 약자가 열심히 노력하면 잘 되고,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작위적 형태의 연출이 있는데 이는 공감을 얻기 쉽지 않다. 그래서 배우들에게도 리얼함을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인국 또한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기 위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법한, 그리고 시청자와 공감이 가능한 이야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