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선물은 11일 원/달러 환율이 당국과 레벨에 대한 경계감이 있는 가운데 특별한 하락 모멘텀이 없어 1015원선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도 나오고 있고, 당국 개입 의지가 시장에서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개입 시에도 반등 탄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단에서 출회되는 네고 물량(달러 매도)과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하락 우호적인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지난 19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이상 순매수했고, 채권시장에서의 순매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손 연구원은 "하락 우호적 환경에 상단에서 네고물량도 나오고 있지만 하단 지지선을 위협하며 내려갈 정도의 강도는 아니고, 당국과 대치 상황이 계속되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네고 물량에 1015원까지 하락했지만 당국의 종가 쏠림 경계 발언에 상승세로 돌아서 1017.20원에 마감했다. 전날 외환당국은 장 막판 쏠림 현상이 우려된다며 은행 검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손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환율 등락 범위는 1015원~102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