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사용자(유저)를 분석하는 플랫폼이 마케팅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내 벤처 기업과 해외 기업이 경쟁하는 유저 분석 시장에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뛰어들며 게임 시장 공략 방법을 다각화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다음이 유저를 분석하는 서비스 ‘밸류포션’을 내놨다. 앞서 파이브락스도 유저 분석 서비스 ‘파이브락스’를 선보였다.
다음의 밸류포션 서비스는 모바일 게임의 전체 유저를 분석해 마케팅으로 이어가는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게임의 매출이 대부분 결제 유저에서 발생했다면, 밸류포션은 비결제 유저를 포함한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이브락스의 파이브락스 서비스는 게임 운영자의 필요에 따라 유저 그룹을 세분화할 수 있다. 즉 각 유저에 대한 분석 및 다른 유저 혹은 전체 유저와의 비교 분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업계는 일정 규모 이상 업체의 경우 대부분 자체 분석을 통해 유저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저 분석 시스템을 이용하는 업체는 스타터 기업이나 중소기업에 국한 될 것으로 추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어느 정도 규모를 가진 게임업체는 통상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저를 분석한다”며 “유저 성향 파악은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 즉 마케팅 방향이 결정되는 부분으로 영업 비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와 분석 기술은 비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게임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유저 행동 패턴을 분석해 마케팅으로 연계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분석 기술에 있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른 관계자는 “유저분석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체는 스타터 기업이나 중소회사가 많을 것”이라며 “소규모로 시작하다 보면, 유저 분석 툴을 가지고 일일이 분석하긴 사실상 힘들다”고 밝혔다.
또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유저 분석 서비스는 기본적인 방향은 유저를 분석해 마케팅으로 이어간다는 방향이지만 분석 기술에 있어 다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