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빙상연맹 항소 가능성은?

기사입력 : 2014년06월05일 10:31

최종수정 : 2014년06월05일 10:41

ISU 김연아 제소 기각 ISU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기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 논란과 관련해 제소를 기각했다. [사진=뉴스핌DB]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빙상연맹 대응은?

[뉴스핌=대중문화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기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 논란과 관련한 제소를 기각했다.

ISU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빙상연맹의 제소와 관련한 징계위원회의 기각 결정문을 공개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4월10일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ISU에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심판 구성에 문제가 있고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ISU는 4월14일 빙상연맹에 "조사를 진행해달라는 이의제기는 ISU 징계위원회가 관할하는 대상이 아니다"고 전했다.

ISU의 답에 빙상연맹은 같은달 30일 또 다시 ISU에 제소장을 제출했고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심판으로 나선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다시 빙상연맹은 "마지막 순서였던 김연아가 연기를 마치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획득이 결정된 후 셰코프세바가 소트니코바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고 지적했다.

ISU는 빙상연맹의 요청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의 해명을 듣고 심판 구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셰코프세바가 심판석을 벗어나 믹스트존에서 한 행동인 만큼 위반 규정이 아니라고 판단해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에 이의가 있으면 21일 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해야 한다.

하지만 빙상연맹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에 대해 ISU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