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동양증권 이재형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KDB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외국계 은행 A딜러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9~2.87%, 5년 국고채 3.00~3.09%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6%, 최고 2.80%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3%, 최고 2.9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96%, 최고 3.01%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05%, 최고 3.11% 전망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3년물 2.80~2.90%, 5년물 3.00~3.10%
이번주는 지방선거 및 연휴가 있어 영업일이 적다. 수급 면에서 10일에 만기도래하는 국고채가 7조2000억원, 국채 이표락이 1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연휴간의 캐리 수익도 있어서 이를 노린 매수세가 월 초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근래 가장 큰 이벤트인 6월 ECB통화정책회의가 있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현재 시장에는 (-)예금금리 및 ABS매입형태의 QE를 자산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다만 ECB인사들의 발언이 최근 엇갈리고 있고 ECB의 정책에 대한 독일의 태도도 불분명한 면이 있어 변수가 많은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만약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책이 나올 경우 드라기의 강력한 립서비스에 의지하거나 통화정책으로 하락했던 유럽과 미국 금리 및 유로화 약세의 되돌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시점이다.
▶동양증권 이재형 애널리스트
:3년물 2.76~2.83%, 5년물 2.96~3.05%
단기간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적 부담이 높아졌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은 ECB 완화정책의 선반영 가능성이 있고, 신용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국채가 저평가된 점이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강세와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리 방향에 대한 고민이 이어질 것이다. 기술적 부담을 반영해 스왑베이시스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외국인 관련 채권수급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다만 환율 1020원선 하향이 시도되고 있어 유동성 흐름은 여전히 안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기채권 캐리투자 수요는 지속될 것이다. 수급 불확실성 속에 ECB, 미국 고용지표 등이 국내 시장이 휴장일 때 진행되어 관망심리가 높아질 것이지만, 기술적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가매수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3년물 2.78~2.87%, 5년물 3.00~3.10%
6월달은 5월달처럼 일방적인 금리 하락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가 저점인 2.40%선까지 내려와서 이를 뚫을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벨이 낮아진 상황에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있어 금리 상승에 개연성이 있다. 따라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 같다.
유럽중앙은행이 강한 추가 완화 의지를 보인다면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파적인 코멘트가 나와 세월호 참사에 따른 내수 침체 부분이 커버되는 수준을 보인다면, 6월 시장은 다시 박스권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장기채 금리가 10bp 이상 낮아진 상황이다. 장투기관 매수세가 5월처럼 강력할지 여부에 따라 금리 상단이 결정될 것이다. 미국채 시장은 펀더멘탈에 비해 금리가 과도하게 하락한 경향이 있어 추가로 금리 하단이 돌파된다기보다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 같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3년물 2.80~2.88%, 5년물 3.00~3.10%
미국금리가 GDP 발표 이후 소폭 상승했는데 우리나라 금리 상승이 미국 따라서 같이 동조화 되는건 제한적일 것 같다. 단기 금리 급락에 따른 조정 심리는 있겠지만 ECB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감 등으로 아직 강세기조가 꺾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환율과 금리가 둘간의 인과관계가 있다기 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고 그에 따라 환율과 금리가 결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수급상에 영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내수와 수출경기간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이 원화 강세와 금리 하락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
▶KDB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3년물 2.78~2.86%, 5년물 3.00~3.10%
미국 주요지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1분기 GDP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세부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미국도 숏커버가 어느정도 충분히 나온 상황으로 금리 하단 다지기 흐름을 보일 것이다.
국내도 미국의 패턴을 따라 산생지표 부진에도 금리 하단이 견조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고, 통화 완화정책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ECB 카드로 위험자산이 자극될 것이다. 이에 차익실현이 일부 나올 수 있다. 현재 금리 하락 재료가 소멸된 상황이라 반등 여지가 있다
ECB 정책수단이 바로 실행될 수 있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기대가 워낙 높아서 실시는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리 하단다지기 속 금리 상승 여부를 점검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국내 수출은 일평균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중국 PMI지수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물가는 여전히 1% 중반을 벗어나지 않다. 인플레이션이 낮아서 금리가 서둘러 오르지 않을 것이다.
▶외국계은행 A 딜러
:3년물 2.80~2.87%, 5년물 3.01~3.11%
ECB 통화정책회의가 가장 큰 이슈인 것 같다. 완화를 하면 일정부분 랠리가 있을 수가 있는데 이미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최근에 미국을 비롯해서 대부분 나라들의 금리가 저점수준으로 빠졌었다. 결국 펀더멘탈 측면에서 선진국이 튼튼하지 못하니까 긴축보다 완화로 갈 수밖에 없다.
환율이 더 많이 빠진다면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으나,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상대적으로 채권시장에 대한 환율 영향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