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

속보

더보기

신승훈이 직접 소개하는 4년 만의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수 신승훈이 4년 만의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의 수록곡들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했다. [사진=도로시컴퍼니]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신승훈이 4년 만에 3번째 미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쏘리'외에 새로이 담긴 수록곡들을 직접 소개했다.

신승훈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월드뮤직에서 3번째 미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의 미디어 리스닝 파티를 열고 신곡 5곡과 리메이트 곡 1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1번째 트랙 '내가 많이 변했어'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랩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했다. 특별히 최자 외에도 버벌진트 등이 참여해 이번 앨범에서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쫄깃한 랩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곡은 떠난 연인에게 스스로가 변했다고 말하며 그리움을 표현하는 가사와 최자의 느낌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 작사는 김이나, 김창대와 신승훈 작곡했다. 신승훈은 "음악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변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듬은 힙합 리듬인데 코드 워크에는 재즈를 접목했다. 최자의 랩가사가 노래를 좀 더 살려줬다고 볼 수 있다"며 "쉽게 듣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경쾌하지만 그리 즐겁지많은 않은 감정선이 포인트다"라고 코멘트했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3번째 미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로 돌아왔다. [사진=도로시컴퍼니]
2번째 트랙인 타이틀곡 '쏘리' 다음은 '그대'라는 곡은 신승훈의 예전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을 배려한 '신승훈다운' 노래다. 심현보 작사에 신승훈이 곡을 썼다. 신승훈은 "7집까지 다 혼자 쓰다가 꾸며내는 듯한 느낌이 있어 심현보와 작업하게 됐다. 그대라는 단어에 집중해서 만들었다. 대중들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처절함, 애절함, 애잔함, 애틋함 중 애틋함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4번째 곡 '러브위치'는 버벌진트가 피처링에 참여한 80년대 펑키 디스코 곡이다. 신승훈은 "이 곡의 영감을 바로 이곳(월드뮤직)에서 받았다. 여기서 이런 노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곡을 써봤다. 퇴폐까지는 아니지만 도회적인 분위기를 담아봤다. 콩글리시까지 동원해 라임을 맞추느라 가사도 3번 정도 고쳤다"고 말했다.

이어 "제 노래 중 가장 도발적인 곡이다. 밴드로 연주하기에도, 클럽에서 나오기에도 좋을 듯 하다. 버벌진트와 콜라보를 했는데 중저음에 도시적인 랩퍼하니 가장 먼저 생각났다. 작업하며 힙합퍼와 발라더의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디스전은 아니고 서로 다른 장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작업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감정선은 일탈을 꿈꾸려는 신승훈인데 아직 쑥스럽다. 랩이 끝난 뒤에는 그제야 본격적으로 일탈을 시도하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5번째 트랙은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마이멜로디'라는 곡. 신승훈은 "오케스트라, 브라스 조합의 곡이고 팬들에게 말로 하기 쑥스러운 말, 고마움을 담은 고백을 멜로디로 옮겼다. 사랑과 이별을 떠올리면 신승훈이지만 인생을 담거나 치유를 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작업 계기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이 곡을 청평 펜션에서 만들었다. 예전엔 외국에서 자유롭게 누구도 몰라보는 상태에서 쓰곤 했는데 가요계가 많이 어려워 해외보다는 경기도로 바뀌었다. 거의 모든 펜션을 다 뚫었다. 이번에 펜션 여행을 건반 하나 들고 동료들과 가서 곡 쓰고 얘기 나누고 이런 과정이 정말 행복했다"고 작업에 몰두했던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23년차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6년 간의 고민과 음악이 담긴 '그레이트 웨이브'로 컴백한다. [사진=도로시컴퍼니]
이날 마지막곡으로 들려준 6번째 트랙은 지난 2009년 미니 2집 '러브 어 클락'에 실렸던 '그랬으면 좋겠어'를 Ra.D와 새롭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신승훈은 "23년간 들어온 저만의 목소리가 있다. 다른 장르로 만들어서 아니다 싶다가도 목소리를 듣자마자 '신승훈 곡이다'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많다"며 "Ra.D를 직접 불러 콜라보를 제안했다. 둘 다 한 감미로움 한다. 신승훈 노래와 신승훈 스타일에 관한 선입견을 사라지게 할 노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그랬으면 좋겠어'에 깔리는 감정선이 "억울, 토로, 항변"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만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드러난 곡이었다. 원곡과는 판이하게 다른 리듬과 형식을 활용하고, 신승훈이 부르는 파트에도 변주와 라디의 파트를 넣어 색다른 느낌을 극대화했다. 신승훈 스스로도 최고로 파격적인 시도였을 것으로 보인다.

4년 만의 3번째 미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에는 위의 5곡과 타이트곡 '쏘리', '나비효과', '사랑치', 라디오를 켜봐요'가 새로운 버전으로 담겨 총 9곡이 수록됐다. 오는 23일 온오프라인에 전격 발매되며, 신승훈은 같은 날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