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2월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매수세 유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금값은 3일 연속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6월 인도분은 6.2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259.30달러에 거래됐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8월물 역시 6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259.70달러를 나타냈다.
기술적인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금값이 당분간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데 시장 전문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바이언 디렉터는 “기술적 분석가들이 펀더멘털에 중점을 두는 투자자들에 비해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금값은 온스당 1180~1200달러 선까지 밀리면서 이중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버타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애덤 쿠스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선거가 아무런 탈 없이 치러진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가 힘을 다 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우 이론 레터의 리처드 러셀 에디터는 “통상 금값은 5~6월 약세를 보인 뒤 7월부터 반등을 나타낸다”며 “최근 약세가 7월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 금 선물은 강세장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은 선물도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은 선물 7월물은 1센트 소폭 내린 온스당 19.06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금속상품은 상승했다. 백금 7월물이 40센트 소폭 오른 온스당 1462.7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6월물은 9.20달러(1.1%) 오른 온스당 839.85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7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3.17달러로 약보합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