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회장은 최근 보유주식을 '대웅재단'에 출연한 것과 관련, 이를 통해 앞으로 사회공헌에 더욱 헌신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
대웅제약은 28일 "윤영환 회장이 최근 대웅제약 주식 전량과 (주)대웅 일부 주식, 그 외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출연해 약 800억원 상당 규모를 기존 대웅재단의 장학사업 확대, 신규로 의약발전을 위한 ‘석천대웅재단’설립, 사내 근로복지기금 확충을 위해 재원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평생을 바쳐 헌신해온 한국 의약분야 발전과 질병 극복을 위한 우수 연구 인재 육성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석천대웅재단'을 이번에 설립하기로 했다. 석천대웅재단은 의약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면서 한국 생명과학 분야의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에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쳤던 대웅재단도 이번 윤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장학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아울러 사내 근로복지기금도 대폭 확충해 그 동안 안정적인 노사관계를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함께 동참해온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는 회사와 직원의 항구적인 동반성장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회장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가족들도 뜻을 같이 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이번 사재출연 관련, "국가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발전보다 우선해야 하고,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니어야 영속적인 발전이 가능 하다고 생각하며 회사를 경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면서 대웅제약을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9일 보유하고 있던 대웅제약 주식 40만4743주(3.49%) 전량을 대웅재단에 기부했다. 같은날 윤 회장은 대웅 주식 29만555주(2.49%)도 대웅재단에 출연했다.
지난 15일는 대웅 주식 78만1000주(6.72%) 중 20만5000주(1.77%)를 대웅 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고 남은 주식 57만6000주(4.95%)는 신규로 설립할 석천대웅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