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8일 국채선물시장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폭을 늘려가고 있다.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던 미국 금리를 따라 국내시장도 개장 직후 강세를 나타냈다.
이후 외국인이 3·10년 선물을 매수하는데다 은행의 10년 선물 숏커버로 추정되는 물량이 가세해 장기물 위주로 강세폭이 확대됐다. 특히 보험·연기금 같은 장투기관의 매수세가 확인되며 시장의 매수 심리가 지지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장투기관의 수요에 동조하며 따라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원활한 수급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후 1시 38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틱 상승한 106.08,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26틱 오른 114.23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내린 2.822%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2.0bp 하락한 3.040%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3.4bp 내린 3.335%에 거래되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어제는 20년물 입찰이후 장기물 수요가 확인되며 강하다가 장 막판 미국장 및 지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되돌리며 마감했다"며 "이날 아침 미국장을 강하게 반영한 이후 숏커버로 시장이 강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수급 자체가 강한 모습이며 레벨대 자체가 적극적으로 매수할 레벨이 아니라 보험이나 기금쪽 매수에 좀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 선물 매수가 주도하고 있다"며 "어떤 재료때문이라기보다 수급장인 듯하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