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6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시장 지표 개선에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난데다,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친서방 재벌 정치인 페트로 포로셴코에 대한 우크라 사태 해결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이다.
AMP캐피탈 투자전략가 셰인 올리버는 "다양한 지표들이 이번 분기 미국의 경제 회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까지 더해져 아시아 증시 오름세를 견인하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지난주 미국 경제의 견실한 회복세를 언급하며 엔화 강세를 견제한 점도 엔화를 끌어 내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오전 11시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8.10엔, 0.75% 오른 1만4570.27엔을 지나고 있고, 토픽스지수는 11.36포인트, 0.96% 상승한 1191.8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한 때 3개월 반래 최저치인 100.81엔까지 밀렸던 달러/엔 환율은 주 후반 반등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1.95엔을 기록 중이고, 유로/엔 환율은 138.82엔을 지나고 있다.
중화권 증시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들의 재정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미세조정 하겠다고 밝히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 0.18% 전진한 2038.23을 기록 중이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89.80포인트, 0.39% 오른 2만3055.66을 기록 중이고, 대만의 가권지수는 41.35포인트, 0.46% 상승한 9049.57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