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의 스프레드 동향이 중요하다며 선물 외국인의 매수 롤오버(roll over·근월물을 차월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함)를 확인하라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외국인은) 삼성전자의 반등과 함께 선물 순매수를 집중했고 현재는 1만7000계약까지 누적 순매수를 확대했다"며 "미국 상장지수펀드상품(ETP)시장에서 이머징마켓(EM) 관련 설정이 증가한 점과 삼성전자 급등에 따른 대안 성격의 선물매수 등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 주말까지 외국인의 스프레드는 1600계약의 매도 롤오버로 파악되고 있다"며 "일방적인 매도 롤오버가 진행된 지난 3월/6월 스프레드와 비교하면 매도
롤오버 속도는 다소 늦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은 전통적인 매도 롤오버 주체여서 스프레드 동향이 순매수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순매도의 규모 축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물지수의 방향보다 외국인의 스프레드 동향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최근 유입된 순매수의 선물 9월물로의 롤오버 여부가 남은 과제"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