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3일 국채선물시장이 강세권에서 횡보 중이다.
전날 미국 금리 상승(채권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가 확대돼 장초반부터 강세 우위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말과 다음 주 국고채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제한적인 포지션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캐리 수요 정도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방향성 없는 장세라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강한 흐름에 장중 소폭 되돌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오후 2시 07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틱 상승한 106.00,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3틱 오른 113.73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 내린 2.84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0.8bp 하락한 3.080%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1.2bp 내린 3.395%의 매수호가에 거래되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전반적으로 방향성 있는 신규 포지션은 없어 보인다"며 "캐리 수요정도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다음주 중 20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도 있고 모멘텀이 없이 코스피마저 보합권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강세는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국채선물로 예상치 못하게 오늘도 강한 모습이라 일부 되돌리며 끝날 수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