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1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재차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억을 잃은 석주(김명민)가 약혼녀 정선(채정안)을 만나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예고된 뒤, 거대 로펌 변호사로서 그의 사랑과 일이 어떻게 진행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김석주는 정선과 정략 결혼했던 사실을 모른 채, 사랑했던 사이였을 거라 생각하고 그를 챙겼다. 사실 석주는 정선의 집안과 악연으로 만난 과거가 있었고, 이 때문에 정선의 외할아버지 권재윤(정한용) 회장은 둘을 약혼시키며 그룹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 왔다. 이를 모르는 석주는 정선의 접시에 음식을 놔주며 그를 놀라게 했다.
자연스레 정선은 애초 애정이 없던 석주에게 새롭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 하지만 석주의 로펌 인턴인 이지윤(박민영)은 재판 승소를 자축하려 치맥 파티를 준비했고 정선과 함께 오는 그를 보고 당황했다.

또 기억을 잃은 석주가 로펌에 도움이 되지 않자, 차영우(김상중)은 석주 대신 전지원 전지원(진이한)을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지원은 속물로만 생각했던 김석주가 기억을 잃은 뒤 정혜령(김윤서)의 변호를 맡자, 그를 다시 보게 된 상황. 그는 일단 영우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석주가 차영우에게 토사구팽 당할 것인지에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과거에 없던 석주의 새로운 면을 본 주변 사람들은 그를 다시 보고 있으며, 의도치 않게 극중 모든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개과천선'은 현재 시청률 1위인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약 2%차로 좇으며 시청률 상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후반부 절반이 남아있는 만큼 반등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자연히 수목극 대전의 후반부 결과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과연 석주가 냉철하기 그지없는 속물 변호사였던 과거를 딛고 '개과천선'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