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이마트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이날부터 4주간 '브라질 성공기원 TV 파격가 기획전'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 TV 특설매장을 구성하며 '사커모드' '스포츠모드' 등 스포츠 경기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2014년형 브라질 스페셜 모델 및 최고화질 UHD-TV 등 프리미엄급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행사모델을 구매하시는 고객에게 TV 최대 20% 할인, 신세계 상품권 50만원 증정, 스마트TV용 축구게임패드 및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진행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돼, 50인치 이상의 대화면 TV 중심으로 가격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기간 내 행사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대한민국이 4강/8강/16강 진출시 최대 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실제로 이달들어 TV 매출이 증가하며 46인치 이상 대형 TV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46인치 이상 TV의 경우 이달들어 매출이 무려 112.6% 증가했으며, 이날부터 TV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한달 동안 대형TV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혁 이마트 가전담당 바이어는 "지난해 TV 매출은 스포츠 이벤트가 전무하다 보니 TV 매출이 대폭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올해는 월드컵 특수와 가을 윤달효과로 인해 5월 들어 TV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