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2010선 아래로 내려서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2.93포인트, 0.15% 내린 2008.33에 마감했다. 이틀연속 약세다.
이날 0.39% 내린 2003.48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만회하며 2015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다시 상승폭을 반납하며 201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59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7일째 매수세를 기록 중이며 보험도 325억원의 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351억원, 기관도 1147억원을 내던졌다. 투신도 1032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2689억원의 매수 우위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선진국 통화정책이 시작되면 신흥시장으로 매도가 많이 나오지만 최근 관련 우려가 낮아졌다"며 "다만 위험자산이 계속 각광받을 수 있는 시기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이 1%대 올랐지만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보험, 은행, 비금속광물 등이 1~2%대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026.9원으로 마감해 가파른 원화강세 부담을 완화시켰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네이버, 기아차 등이 올랐지만 삼성생명은 3%대 내렸으며 삼성전자도 하락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자금,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약화되고 있다"며 "이 자금이 다른 쪽으로 확산되며 국내시장으로도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은 글로벌 경기에 달려있지만 현재 경제 예상지수가 모양이 좋지 않다"며 "업종별로는 음식료 업종 등 개별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쪽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63포인트, 0.48% 오른 545.59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1%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