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자산운용사들의 1분기 영업익이 감소한 가운데 중소형사들의 상대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은 11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4억원(17.8%) 감소했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영업익은 8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억원(7.0%) 감소했지만 중소형사는 193억원(34.6%) 급감했다. 성과 보수 등으로 전분기 증가했던 영업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운용사의 영업수익은 3833억원으로 450억원(10.5%) 줄었다.
분기 순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5억원(29.4%) 감소했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분기순이익(637억원)이 전체 자산운용사(899억원)의 70.8%를 차지했다.
회사별로 보면 KB자산운용(137억원)의 순익이 가장 컸고 미래에셋자산운용(130억원), 삼성자산운용(101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90억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79억원) 등의 순이었다.
적자를 낸 회사는 33개사(국내 23개, 외국계 10개)로 전체 회사의 38%에 달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7곳 증가했다.
영업규모는 소폭 증가했다. 펀드 345조원, 일임 300조원을 더한 645조원으로 전년말(628조원) 대비 17조원(2.7%) 증가했다. 투자일임, MMF(머니마켓펀드) 등이 각각 7조, 8조원 증가한 반면 주식형 펀드는 1조9000억원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