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핀터레스트가 투자자의 흥미를 확실히 사로잡았다. 투자자들로부터 5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또 한번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흥미(interest)'를 '집는다(pin)'는 의미의 핀터레스트는 핀보드 스타일의 소셜 사진공유 웹사이트로 아직까지 뚜렷한 매출 달성에는 실패하고 있지만 벤처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몸값이 빠르게 뛰고 있다.
16일(현지시각) 포브스는 핀터레스트가 기존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2억달러(약 205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SV엔젤, 베세머, 벤처파트너스, 피델리티, 안드레센 호로비츠, 퍼스트마크 캐피탈, 밸리언트 캐피탈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된 투자 그룹의 전폭적인 지지로 핀터레스트가 현재까지 조달한 자금 총 규모는 7억6400만달러(약 7831억원)에 달한다.
포브스는 7개월 전 자금조달 당시만 하더라도 핀터레스트의 기업 가치는 38억달러 정도였지만 지금은 50억달러(약 5조125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핀터레스트는 자체 광고 서비스인 프로모션 핀(Promoted Pin)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트위터보다 인기 있는 SNS 서비스로 부상했는데 월간 미국 여성 방문자수만 3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터레스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디스커버리 툴 개발과 글로벌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