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의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일본 언론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은 지난 13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연장 10회말 투아웃 만루에 등판해 4번 타자 엘드레드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오승환은 11회 말에도 점수를 내주지 않아 1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일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1⅓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괴력투를 이어갔다.
이같은 오승환의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일본 반응이 달아올랐다.
경기 후 일본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올 시즌 처음으로 연속 이닝을 던지며 호투했다. 10회 2사 만루에서 히로시마 4번타자를 상대로 올 직구 승부하며 헛스윙 삼진을 빼앗더니 11회에도 끝내기 위기를 자초하고도 실점 없이 막아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산케이스포츠도 "오승환이 불꽃같은 30구를 던지며 1.1이닝을 완벽히 막아냈다"며 "상대 4번타자를 삼진으로 막아내며 감독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승환의 1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에도 한신은 12회 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2대 1로 패해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