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연이은 '팔자'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며 5월 옵션만기일을 마감했다.
8일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 0.65% 오른 254.1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4709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340계약을 매도했다. 이에 맞서 기관은 홀로 5058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3거래일째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전일에 이어 차익·비차익 모두 강한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367억원 가량을 매도했다. 비차익에서 2326억원 어치를 쏟아냈으며 이중 외국인은 1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만기일은 예상했던대로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나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기술적으로 반등한 이유는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가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중호 동양증권 수석연구원은 "만기일 전망의 틀은 크게 엇갈리진 않았으나 비차익의 매도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며 "선물·현물을 매도하는 외국인과 그 물량을 받아주는 기관 및 개인 간의 대결 양상이 펼쳐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