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950선을 이탈했다. 원달러 환율이 1030선을 이탈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28포인트, 0.68% 하락한 1946.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64.19포인트로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940선대까지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81억원 내던지고 있고 개인은 1068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391억원, 661억원 매도우위로 105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POSCO, NAVER 등은 하락했고, SK하이닉스, 기아차, 한국전력 등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030원을 붕괴, 현재 1026.9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환율도 부담이 되고 있지만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4월 말에 비해 약해진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다만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 시각 자체가 변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간 조정이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현 조정을 매수 기회로 여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도 4.90포인트, 0.88% 내린 553.76에 거래되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