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은 각국 중앙은행 회의 및 관계자 연설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지난주 달러는 기대보다 양호했던 비농업부문 일자리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여전한 의구심에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달러/엔 환율은 102.18엔 수준으로 한 주 동안 0.33% 가량 하락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1.3869달러 수준에 호가됐다.

투자자들은 7일로 예정된 자넷 옐런 연준의장의 경제전망 관련 연설을 통해 미국의 경제 상황을 꼼꼼히 체크할 것으로 보여 내용에 따라 달러가 반등을 시도할 수도 있다.
일본 금융시장이 문을 닫는 5일과 6일에는 미국의 ISM 서비스업 PMI와 무역 수지 발표가 관심을 끌 전망이고, 7일에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의사록이 공개돼 달러/엔 향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유로화와 관련해서는 8일(목)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유로존 4월 인플레이션이 0.5%에서 0.7%로 소폭 오르고 경기 개선을 신호하는 지표들 역시 추가로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ECB가 이번에도 정책 결정을 보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 시장은 6일 호주중앙은행(RBA) 금리결정과 8일 영란은행(BOE) 금리결정을 비롯해 다수의 경제 지표 역시 관심 있게 지켜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