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재고 증가에 대한 부담감과 일부 경제지표의 부진 여파에 하락세를 연출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32센트, 0.32% 하락한 배럴당 99.4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5주래 최저 수준이다.
유가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여전히 공급이 풍부한 상황이라는 데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전일 에너니 정보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지난 1982년 이래 최고 수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제조업 성장세가 시장의 전망치보다 부진한 수준을 보이면서 투심은 위축된 분위기를 보였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감이 유가의 낙폭을 제한했다.
스트레이트직 에너지&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동유럽의 긴장감이 증가하고 있으나 원유 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따라 움직이는 모양새"라며 "WTI는 90달러대 중반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