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SK텔레콤의 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올 2분기 이후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SK텔레콤 보고서를 내고 "올 1분기 경쟁심화와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실적부진상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2분기 이후 실적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신업체 중 가장 부담없는 밸류에이션과 배당매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으로 통신업종 내 탑픽 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영업정지 종료 후 정책당국의 강한 불법보조금 규제의지를 감안하면 시장 안정화 가능성 높고 이 경우 SK텔
레콤의 상대적인 수혜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4조 2019억원(+3.4% YoY), 영업이익 2524억원(-37.6% YoY)로 부진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사상 유례없는 경쟁강도로 인해 집중 투입됐던 마케팅비 부담과 통화장애에 따른 일회성 보상비용 발생 그리고 3월 단독 영업 등의 영향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