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미국시장에서는 애플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이슈를 빌미로 차익매물이 쏟아진 모멘텀 주식들의 흐름으로 다우지수는 보합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애플의 힘이 유입되면서 0.52%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MSCI한국지수가 0.17% 상승마감했지만 야간선물이 외국인의 500계약 순매도로 인해 0.45포인트 하락한 260.8로 마감해 우리시장은 약 4포인트 정도 하락한 1995정도에서 출발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시장 장 마감 후 우호적인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0.68%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전날 우리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상승을 하였듯이 IT관련 기업들의 흐름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흐름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NDF역외환율도 하락하는등 안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시장 주위여건은 우호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EEM 즉 MSCI 이머징 마켓지수도 하락을 접고 0.12% 상승을 한점도 이러한 우호적인 주위여건에 한몫을 하는등 시장 전반은 나쁘지 않습니다.
펀드환매 물량이 축소되는 흐름 속에도 여전한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경기회복기를 노리고 매수세를 집중하고 있는 외국인의 흐름은 이러한 수급부담을 상쇄하는 모습이며, 특히 국내주식형 수익증권도 63조 초반의 바닥권에 다가와 있다는 점에서 기관의 매도세도 점차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흐름이 여기서 흘러내릴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반등을 모색하는 시각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전날 일시적인 요인으로 실적 악화를 보여준 현대차의 하락에 이어 오늘은 기아차의 실적 발표가 있는데 시장의 예상처럼 우호적으로 나올지 여부가 관심이 큰 하루입니다. 다만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은행주 즉 KB금융, 하나금융지주등의 실적과 더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삼성전기, 삼성SDI등과 함께 바닥 확인중인 건설과 화학업종인 현대건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발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 4분기 어닝쇼크 위주로 발표하던 흐름이 이번 1분기는 부합되거나 '서프라이즈' 흐름이 많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인 흐름이며 이러한 이익 추정치가 개선되는 흐름은 주가에도 긍정적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시장은 조정시 매수위주로 대응을 해야 될 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늘은 북한 인민군 창건일이라는 점에서 최근 제기되는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등 내용이 나오는지 여부도 관심이 크며 이러한 이슈가 시장, 특히 외국인의 수급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관심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그래왔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장중 일시적인 변화를 줄 뿐 추세를 전환시키는 힘은 없다는 점에서 신경을 쓸 필요는 없지만 장중 변동성 확대를 통한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는 관심깊게 가져야 될 것입니다.
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