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8일 채권시장이 약세 출발했다.
전날 미국 금리 급등으로 약하게 시작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따라 2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도 3년·10년 선물을 모두 순매도 해 약세장이 유지됐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9bp 상승한 2.72%를 기록했다.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제네바 4자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조치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주 입찰 부담과 박스권 인식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장초반 되돌림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1.0bp 오른 2.880%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4-1호는 전날대비 2.0bp 상승한 3.180%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4-2호는 2.1bp 상승한 3.540%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4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5.72를 나타내고 있다. 105.70~105.73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77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21틱 하락한 112.23에 거래되고 있다. 112.20로 출발해 112.17~112.26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되돌림이 컸다"며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코스피도 2000선 위로 올라섰고 커브가 약간 스팁되기는 하지만 일단 다음 주 입찰이 있어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