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지표 호조와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엿새 만에 반등하며 2000P 선을 회복 중이다.
1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9.00포인트, 0.45% 상승한 2001.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지표 호조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며 "제네바 4자회담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든 영향"이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억원, 7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82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103억원, 비차익에서 608억원 모두 매수 우위다.
오 연구위원은 "외국인 매수 규모 확대가 관건"이라며 "코스피가 당분간은 2000p 선 공방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의료정밀과 운수창고업종만이 떨어지고 있을 뿐, 그 외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 운수장비, 은행, 기계, 건설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네이버, SK이노베이션 그리고 KT&G가 1~2% 대 상승폭을 보이며 특히 많이 오르고 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국내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 그리고 우크라이나 관련 긴장 완화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오늘은 LG화학 실적과 중국 3월 부동산가격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9포인트, 0.42% 오른 568.14를 나타내며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