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트레이딩, 자산관리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각) 모간스탠리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은 1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의 9억6200만달러에서 57% 증가한 것이다.
주당순이익(EPS)은 74센트로 지난해 기록한 48센트와 전문가 예상치인 68센트를 모두 웃돌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68센트로, 이전치 및 전망치였던 60센트보다 높게 나타났다.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간스탠리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8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매출액은 전문가 예상치인 85억2000만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자산관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36억2000만달러, 채권 트레이딩 매출은 13% 늘어난 17억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후 모간스탠리 측은 "배당금을 기존의 2배인 주당 10센트로 늘리고 자사주 매입규모도 10억달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